에너지자원공학과 졸업생 (57년 학사, 62년 석사 졸) 한상훈 동문이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하셨습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지난 4월 11일(금)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 김영오 공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유홍림 총장은 “엔지니어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룬 공대 동문들의 잇따른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나눔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상훈 동문께서는 “재학 당시 가장 큰 관심사는 그저 먹고 사는 일이었지만, 학교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특히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덕분에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며, 기부금이 학과 발전을 위해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셨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에 기품있고 단아한 모습으로 모교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쾌척해 주신 한상훈 선배님 내외의 귀한 뜻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의 뜻을 학과 구성원 모두가 마음에 새기고, 에너지자원공학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상훈 선배님 내외의 소중한 기부에, 학과 교수, 직원, 학생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에너지자원공학과 학과장 민기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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