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Agri-Tech, 농업 4.0Nikkei Computer_2017.6.22

제조업을 초월한 IoT 혁명이 시작

FinTech, 인더스트리 4.0. 금융 및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첨단 IT를 활용한 업계 변혁의 기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에서 급속하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농업분야에서의 IT활용, Agritech이다. 일본의 농작물은 안전성 및 품질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반면, 일본 농업은 위기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포기 농지가 급증, 농업 기술을 전승하는 후계자를 늘리는 것 또한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는 구원 투수로써 Agritech에게 새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IoT를 주축으로 한 농가 및 기기 제조업체의 도전을 비롯해, 산.관.학 협동으로 데이터 공통화를 지향하는 움직임도 시작되었다.

Part 1. IoT 자작(自作), 90% 저렴하게

대규모 생산자가 도입한다는 이미지가 강했던 농업 IT. 클라우드 및 모바일, IoT를 활용한 Agritech시대를 맞이하여 농업 IT의 코모디티(일용품)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홋카이도 및 가나가와현 등,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전국의 중소 생산자가 농업 IT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 전직 후지쓰 SE가 도전하는 직접 만든 데이터 분석
신치토세 공항에서 자동차로 1시간. 홋카이도 쿠리야먀초우에서 토마토와 피망, 보리를 재배하는 지유코우바의 호리타대표는 10동의 비닐 하우스의 상태를 사무실의 PC나 스마트폰으로 체크하는 것이 하루의 일과이다. 

더보기 +
드론이 건설현장으로 왔다Nikkei Computer_2017.6.22

레이저에 관로 점검,「하늘의 건설기계」의 진화

본지가「드론이 현장으로 왔다!」라는 제목의 특집을 준비한 것은 2016년 4월 25일. 1년이 지난 지금도 드론이 활약하는 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i-Construction에서 각광을 받았던 사진 측량에 이어, 수목으로 뒤덮인 지형을 계측할 수 있는 레이저가 주목을 받고 있고, 관로를 점검하는 소형 기체까지 등장하였다.「하늘의 건설기계」의 진화는 계속된다.

Part 1. 지형이 알몸을 드러내다
레이저에 홀딱 반하다


공중 촬영이나 사진 측량이 선행된 드론의 활용. 구마모토 지진 후의 조사에서 본격 데뷔한 것이 수목에 뒤덮인 지형을 계측할 수 있는「레이저 드론」이다. 하천 분야에서는 수중의 지형을 계측하는 기술 개발도 시작되었다.

구마모토 지진으로 약 50만㎥의 토사가 붕괴한 사고 현장에서는 소형의 항공 레이저 스캐너를 탑재한 드론이 활약하였다. 항공 레이저 측량에서는, 지상을 향해 근적외 레이저를 조사(照射)하여, 반사되는 레이저의 시간 차를 이용하여 지형을 계측한다. 수목이 무성해도 지표면의 3차원 좌표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더보기 +
중국「제조 강국」의 전파력Nikkei Business_2017.6.26

「세계의 공장」에서「이노베이션 대국」으로

중국은 산업 구조의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이 지향하는 제조업의 레벨 업은 일본 제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거대한 내수와 국가 차원에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중국의 전략에, 일본은 기술력 만으로 대항할 수 있을까?

중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5월 5일, 오후 2시. 한 대의 여객선이 활주로에서 이륙하자, 지상에서는 큰 환성이 울려 퍼졌다. 국유 항공기제조회사인 중국상용항공기(COMAC)는 이날 처음으로 개발 중인 소형여객기「C919」의 시험 비행을 실시하였다. C919는 1시간 20분 비행한 후, 푸둥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하면서 시험 비행을 마쳤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민망」은 이 시험에 대해「C919는『중국의 꿈』의 실현이다」라고 전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내거는 캐치 프레이즈「중국의 꿈」,「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의미한다며 C919를 오버랩하여 보도하였다.

- 보잉, 에어버스에 도전하다 -
C919는 좌석 수 150~170석, 객실은 단일 통로인「내로우 바디」타입 여객기다. 미국 보잉의 B737이나 유럽 에어버스의 A320과 같은 클래스로, 국내선이나 근거리 국제선 비행을 상정하고 있다. 이 클래스 이상의 제트여객기 시장은 유럽과 미국, 즉 에어버스와 보잉이 과점한 상태다. C919가 에어버스와 보잉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다면, 대국의 부흥을 무엇보다도 잘 표현할 수 있다.

더보기 +
AI 대국을 지향하는 중국의 위협일본경제신문_2017.8.2

2030년까지 AI 분야에서 세계 리드를 목표  (영국 The Economist 7.29 게재기사 번역)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완벽한 환경을 상상해 보자. 구성 조건으로는 방대한 처리 능력과 수많은 컴퓨터 과학자 및 기술자, 거액의 자본 그리고 컴퓨터에 다양한 패턴을 인식시켜 대응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막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런 조건은 현재 AI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국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될지 모른다. 그러나, 몇 가지 점에서는 미국 이상으로 중국이 더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중국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능력을 급속도로 키우고 있다. 질적인 면에서는 조금 떨어질 수는 있으나, AI 연구의 양 자체만을 본다면 중국의 학자는 현재 미국의 학자를 능가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중국이 제시한 AI 관련 특허신청 건수는 2010년~2014년의 경우, 이전의 5년간의 거의 3배에 달한다. 중국의 AI에 관한 신흥기업은 벤처 캐피털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은 7억명 이상의 스마트폰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수는 세계의 어느 국가보다도 많다. 그들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소비하고 음성 어시스턴트를 이용하며, 매장 카운터에서는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어 대금을 지불한다. 그리고 지금도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다.

더보기 +
「우주 건축」에 건설 회사가 본격 착수Nikkei Architecture_2017.6.22

국내시장 2.4조엔을 향해 건축계가 공헌

내각부는 5월, 「우주 산업비전 2030」을 발표. 국내 우주산업의 시장 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우주 엘리베이터」및「소행성에 매달은 건물타워」등, 신시대에 대비한 건축물의 구상이 열기를 띠고 있다.

우주 개척시대의 문이 활짝 열리려 하고 있다. 달이나 소행성에서 채굴한 자원을 지구로 운반하는 일상은 그리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량의 자원을 어떻게 지상으로 가져올 것인가? 운반용 로켓이 개발되더라도, 빈번하게 왕래해야 한다면 채산이 맞지 않다. 그 해결책으로 오바야시쿠미(大林組)가 구상하는 기술은 우주 엘리베이터이다. 우주로부터 길이가 약 10만km의 케이블을 지상으로 늘어뜨려 「클라이머」라고 불리는 차량이 승강하는 인류 최대의 건축물이다.

정부는 2030년대의 빠른 시일 안에 국내 우주산업의 시장규모를 현재의 2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시장 규모는 1.2조엔. 내각부는 5월에「우주산업 비전 2030」을 발표하여 우주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내각부 등은 2017년에 첫 우주 비즈니스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오바야시쿠미는 선출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간기업의 한 회사로써 기대를 받고 있다.

더보기 +
제로이치 (How to Make Zero into One)Kaname Hayashi_2016. 5. 26

회사에서「새로운 것」을 실현하는 22가지의 에센스 

제로(0)에서 1을 낳는 창조와 혁신을 일본에서는「제로이치」라고 한다.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세계에 가장 영향을 준 50개 제품’의 상위 20개 중 7개는 소니의 ‘워크맨’과 같은 고도성장기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제로이치, 0에서 1을 만드는 법」은 일본 내 사라져가는 제로이치를 다시 찾으려면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

이책의 저자인 하야시 가나메 그루브(GROOVE) X의 사장은 도요타자동차의 최초 슈퍼카 ‘렉서스LFA’ 프로젝트팀에서 근무한 뒤 ‘도요타 F1(포뮬러원)의 엔지니어, 소프트뱅크의’ 세계 최초 감정인식 로봇인 ‘페퍼(Pepper)’의 개발책임자를 지냈다.

지난해 9월 소프트뱅크를 떠나 ‘세계 어디에도 없고, 마음을 채워주며, 사람을 도와주는 로봇이라는 새로운 제로이치에 도전하고 싶어 로봇 벤처회사 그루브X를 설립했다. 이 책은 자칭 비에이스급 기술자의 제로이치와 관련한 체험적 지침서다.

더보기 +
제조의 기본은「안전.품질.생산성」의 향상Suzuki Technical Review_2017.3

[신제품.신기술의 소개]

● 신형「이그니스」의 차체 개발

● 「솔리오」하이브리드의 개발

● 신형「왜건R」의 기획.디자인

● 컴바이너 방식 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개발

● 신형「왜건R」에 있어서의 마일 하이브리드의 개발

홈페이지 +
해동일본 기술 정보 센터,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5동. 전화: 02-880-8279 | 팩스번호 : 02-871-6900 | 메일 : smi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