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32 | 2019/01/16 http://hjtic.snu.ac.kr
충전 기술이 결정하는 EV의 미래 Nikkei Electronics_2018.12

이동 비용이 싸고 간편한 새로운 모빌리티의 시대로

《조감도》
막다른 골목인가, 새로운 미래인가?


전기자동차(EV)는 충전 기술의 선택에 따라 그 미래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다. 기정 노선인 ‘케이블 충전’ 방식의 EV는 앞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쏟아져 나와 완전 자율주행이 본격화될 2030년경에는 설 자리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배터리 교환식’은 전동 이륜차 및 소형 EV에서는 잘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 접촉 전력을 급전(給電)하는 ‘와이어리스 급전’은 자율주행과의 친화력이 높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다. 바로 앞에 있는 도로에서 전력을 얻으며 달리는 ‘주행 중의 급전’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다리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행 중에 급전이 실현되었을 때의 EV는 현재의 EV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적재하는 배터리는 최소한이면서 항속 거리는 거의 무제한. 차체는 가벼우며 전비(電費)는 뛰어나다. 조만간 기존 노선으로부터 벗어나, 충전 기술을 바꾸지 않으면 EV와 새로운 모빌리티의 미래는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Part 1. 기존 노선
대(大)전력화 하는 케이블 충전, 가솔린 차가 걸림돌이 되어 막다른 골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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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도입 성공의 15가지 격언 Nikkei Computer_2018.12.6

업무 효율화 및 업무 방식 개혁 위한 RPA

업무의 효율화 및 업무 방식의 개혁을 위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도입에 나섰지만,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전면적인 도입에 성공한 기업이나 업무 처리의 효율을 1,000배로 높인 기업도 있다. 그렇다면 실패와 성공의 차이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선진 기업 및 RPA의 툴 밴더, IT기업을 취재한 결과, 과제에 직면해 극복하면서 직접 깨닫게 된 중요한 포인트를 알게 되었다. 대상 업무의 파악, 현장과의 연대, 툴의 최신 기능 등의 관점에서 RPA 도입을 성공시키기 위한 15가지의 ‘격언’을 정리해 보았다.

Part 1. JTB가 직면한 장벽
RPA는 마법의 도구가 아니다


RPA 툴의 도입이 파죽지세로 확산됨에 따라, “활용하지 못한다”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JTB도 그 중 하나이며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 직면해 있다.

“잘 다루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JTB의 사와다 경영전략본부 IT기업담당 매니저는 RPA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JTB는 2018년 4월에 RPA의 도입을 시작했다. 업무 담당자에게 RPA 툴을 배부해 각 현장의 업무용 자동화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로봇을 각자 개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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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2050 (7): 15세가 세운 ‘학교’ 일본경제신문_2019.1.8

지식의 퇴화를 되돌린다/ 생각하는 갈대가 미래의 원점

인도에서 태어난 바쿠시 군(15). 5세 때 프로그래밍을 배웠고 9세 때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 11세 때에는 세계 최연소로 미국 IBM의 인공지능(AI) 왓슨 개발에 참여했다. 이 천재 소년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캐나다에 있는 자택을 방문해보니 지하에 만들어진 ‘연구실’에서 바쿠시 군은 혼자 묵묵히 프로그래밍에 몰두하고 있었다. 학교 교육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획일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교육으로는 재능이 있어도 충분히 성장할 수 없다고 그는 생각한다.

AI에 매료된 바쿠시 군은 15세가 된 지금 새로운 교육 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학습하면 AI가 학생별로 학습 방법을 분석. 질문에 대한 최적의 해답을 제시한다. 전세계에서 발표된 최신 학습 논문까지 섭렵해 개별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꾸준히 업데이트한다. 바쿠시 군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개인에 최적화된 ‘학교’이다.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유튜브’의 바쿠시 군 채널에는 3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등록해 그의 강의를 듣는다. 2050년까지 AI의 지적 능력이 인간을 뛰어넘는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 학습 방법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인간의 능력은 기술의 발전과 반비례해 쇠퇴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스마트폰 등의 보급은 편리함의 대가로 생각하는 힘을 빼앗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인류학자로 종합연구대학원대학의 나카타니 학장은 “정보를 자신의 힘으로 취사선택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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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화상 이용 서비스, EarthWatch Nikkei Construction_2018.11.26

세계 최고인 30cm 해상도, 촬영 수 시간 뒤에 열람 가능

스페이스 이미징(Space Imaging)은 위성 화상 이용 서비스인 ‘EarthWatch’의 판매를 개시했다. 고해상도의 위성 화상을 촬영 후, 최고 속도로 수 시간 이내에 열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특징》
■ 복수의 인공위성으로 일본 전역에서 해외까지 매일 약 300만㎢를 촬영해 화상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 PC나 휴대 단말기의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지리정보 시스템(GIS) 등에서 필요한 화상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 상업용 위성으로 세계 최고인 ‘30cm 해상도’의 데이터를 갖추고 있어, 촬영 시기가 다른 화상간의 비교도 가능하다.
■ 요금은 데이터 정액제. 계약한 연간 데이터 양의 범위 내에서라면 화상의 열람 및 다운로드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

《가격》
연간 이용료 90만엔부터(세금 별도)
■ 일본 스페이스 이미징
URL http://www.jsicorp.jp/product/earthwatch.html

서비스 개시의 배경
인프라의 모니터링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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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카테킨 연구의 최전선 Fine Chemical _2018.11

비만?에너지 대사 연구에 기반한 녹차 카테킨의 효과

비만은 현재 아시아에서도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일본에서 천년 이상에 걸쳐 전통적으로 마셔 온 녹차는 몸에 축적된 지방의 이용 효율을 높여 식사로 인해 생성된 지방을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녹차를 마시는 것이 체지방 관리에 어떤 기능을 하는 지에 관해 에너지 대사의 관점에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정리해 보았다.

1. 머리 글
현대 사회에 있어서 포식 및 불규칙한 식사, 운동 부족 등의 건강하지 못한 환경 요인은 비만, 메타볼릭신드롬(내장지방형 비만, Metabolic syndrome)을 조장함으로써 당뇨병 및 고혈압 등의 심혈관성 질환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2005년에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이 책정된 이래, 내장 지방을 줄이는 것의 중요성이 국민들에게도 확산되게 되었다.

최근, 일본에서의 항(抗)비만 연구는 유럽과 미국에서 비만 연구로 사용되는 휴먼 칼로리미터나 호기가스 분석기 및 안정동위체의 도입에 의해 발전되었다. 특히 항 비만에 관여하는 식품 소재 성분의 연구에 있어서는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인 녹차 카테킨에서 일상에서의 ‘식사’나 ‘보행’ 등의 경우에서 에너지의 소비 및 지방대사를 높이는 효과가 검증되어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능 성분으로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또한, 상기 작용 외에도 건강에 관한 다양한 기능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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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예측, 다음에 오게 되는 테크놀로지 노무라종합연구소_2018.1.25

미래 예측 전문가가 해설  

“인공지능에게 직업을 빼앗긴다”는 ‘AI 위협론’이 미디어를 통해 들려오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그러나 한편으로 제조와 유통, 소매업 등의 현장에서는 “사람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자주 들리고,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에서 외국인들이 일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통신판매의 확대로 2016년에 택배 총수가 과거 최다를 갱신하고 있는 택배업계에서는 운전자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현재화 되어 ‘택배 Crisis’라는 단어까지 생겨 났다.

소자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에서는 장래에 다양한 업계에서 노동력 부족이 예상 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생산연령인구(15세~64세)는 1955년을 피크로 감소하여 왔고, 총인구도 2008년을 피크로 감소로 전환되었다.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장래 추계에 의하면 2053년에 1억명이 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에 일을 빼앗길 것이란 염려보다 AI가 가능하고 불가능한 것을 이해하고,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이 것은 AI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고 다양한 테크놀로지의 활용에 있어서도 필요한 사고일 것이다.

물론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활용은 리스크가 따른다. 특히 여명기에에서는 기술의 미성숙으로 인해 장해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예를 들면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우 주목을 받기 시작한 2009년에서 2011년 경에는 시스템 다운 등의 장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클라우드에 중요한 데이터를 보전하는 것을 주저하는 기업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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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가치 창출 솔루션 Fuji Electric Journal_2018.3

가치 창출의 핵심이 되는 애널리틱스?AI

IoT의 본질은 모든 사물을 인터넷에 접속시켜 그곳에서 수집한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다. 현재는 품질 개선, 생산 효율 향상, 업무방식 개혁 등의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로서 다양한 솔루션이 발표되어 앞으로 더욱더 그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지덴키(富士電機)는 이전부터 에너지 운용의 최적화, 조업?설비 운용의 최적화 등에 공헌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IoT의 실용화에 따라 고객의 가치 창출을 더욱 높이기 위한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특집에서는 IoT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솔루션을 소개함과 동시에 그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설치하기 위한 IoT 플랫폼 및 해석?예측?최적화를 담당하는 애널리틱스?AI에 대해 소개하겠다.

【목차】

1. 〔특집을 내며〕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계로
2. 〔현상과 전망〕 IoT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가치 창출 솔루션

홈페이지 +
해동일본 기술 정보 센터,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5동. 전화: 02-880-8279 | 팩스번호 : 02-871-6900 | 메일 : smi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