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31 | 2019/01/09 http://hjtic.snu.ac.kr
중국발 기술혁신 ‘차이노베이션’ Nikkei Business_2018.12.10

대단한 중국의 기술 혁신을 파헤친다

12월 1일, 1년만에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 격화하는 미?중 대립의 배경에는 나날이 기세를 올리고 있는 중국의 기술력에 대한 미국 측의 경계가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반도체 및 AI 등에서 스타트업이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스마트폰 결제 등 라이프 스타일을 일변시키는 이노베이션도 등장했다. 중국 발 기술 혁신인 ‘차이노베이션(China-Innovation)’은 정말 그렇게 대단한 것일까?


▶ ‘중국 제조 2025’의 개요
: 중국 정부가 2025년에 발표한 국내 제조업 강화를 위한 산업 정책. 2025년까지 제조 강국에 입성해 2035년까지 제조 강국의 중위권에 진입, 중화민주공화건국 100주년인 2049년에는 제조강국으로서 탑 클래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중국제조 2025’의 중점 10분야
① 차세대 정보 기술
② 하이엔드 NC 공작기계 및 로켓
③ 항공 우주관련 설비
④ 해양 프로젝트용 설비 및 하이테크 선박
⑤ 선진적 궤도 교통 설비
⑥ 성 에너지?신 에너지 자동차
⑦ 전력 설비
⑧ 신소재
⑨ 바이오 의약 및 고성능 의료기기
⑩ 농업 기계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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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의 도입 속도, 10배로 Nikkei Computer_2018.11.22

로봇 소프트웨어의 판매 사이트 잇따라 개설

RPA 툴 밴더가 로봇 소프트웨어의 판매 사이트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로봇 소프트웨어의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밴더는 ‘효율 10배’의 효과를 내세워 자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이어갈 방침이다.

PC를 사용한 정형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소프트웨어 부품을 판매하는 Web 사이트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자동화 프로그램인 로봇 소프트웨어의 완성품 및 반 완성품, 관련 소프트웨어 부품을 RPA 툴 밴더가 등록. 기업 사용자는 자사에 맞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조달해 자사용으로 커스터마이즈(주문 제작) 해서 사용할 수 있다.

영국 Blue Prism은 2018년 11월 13일, 당사 제품인 RPA 툴 ‘Blue Prism’의 이용 기업을 위한 사이트를 오픈 했다. 10월에는 미국 UiPath도 같은 사이트를 개설. NTT데이터 및 ‘BizRobo!’를 운영하고 있는 RPA 홀딩스의 자회사와 미국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A)도 각각 개설이 끝난 상태이다.

각 사가 판매하는 것은 전형적인 업무 및 보급하고 있는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처리를 자동화하는 순서를 짜 넣은 로봇 소프트웨어이다. 예를 들어 RPA 홀딩스 산하의 세그먼트는 회계 시스템의 조작을 자동화하는 20종류의 로봇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공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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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급성장할 기술 트렌드 Top 10 일경산업신문_2019.1.1

미국 가트너 발표, 사물이 스스로 자기 제어

미국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9년에 기업이나 조직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예상되는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였다. 앞으로 5년간 급성장하거나 전환점을 맞이하는 10개의 기술 트렌드를 선정하였다.

‘자율적인 사물’은 로봇이나 드론의 보급으로 인간이 담당했던 작업을 인공지능(AI) 등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는 자율주행에서 택배 등 폭넓은 목적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율적인 사물과 사물이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미래를 상정하고 있다.

AI를 사용한 서비스 개발 방법으로서 ‘AI주도의 개발’에 주목한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연대하여 기술을 개발해 왔지만 앞으로는 AI가 스스로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2년까지 새로운 앱 개발의 40% 이상에서 AI가 ‘공동개발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멀리 떨어진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주변 단말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컴퓨팅’의 수요도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 5년 동안에 처리능력이나 데이터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용 AI칩이 탑재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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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을 사용한 농업 기술의 개발 Nikkei Business_2018.12.3

메비오르, 물과 비료를 격감시켜 농업 혁신

흡수성이 높은 독자적인 투명 필름으로 물과 비료, 농약의 사용량을 극적으로 줄이는 농업을 실현한다. 당도 및 영양가 등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향상시키는 것으로부터 도입이 확대. 전세계에서의 비즈니스 전개도 시야에 넣고 있다.

가나가와(神奈川) 현 히라즈카(平塚) 시에 있는 실험기기 상사, 이케다리카(池田理化)의 사무실 일각에 있는 실험실의 문을 열면 양분을 함유한 물 위에서 야채가 자라고 있는 광경이 펼쳐 진다. 언뜻 보면 단순한 수경 재배의 실험과 같으나, 실제는 다르다. 야채의 뿌리 부분과 양분을 포함한 물 사이에는 두께 수십 ㎛(마이크로미터)의 투명 필름이 존재한다.


-- 토마토의 당도를 2배로 --
이 투명 필름이야말로 안전하며 영양가가 높은 야채를 저비용으로 키울 수 있다고 하는 ‘마법’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같은 독자적인 필름 농법을 개발한 것은 메비오르라고 하는 벤처 기업이다. 메비오르가 개발한 투명 필름은 ‘하이드로젤’로 불리는 보수성이 뛰어난 젤 상태의 필름. 육안으로는 확인이 안 되는 나노미터 단위의 무수한 구멍이 뚫려 있으며 물이나 양분 등의 작은 분자만을 흡수한다. 물 안의 균이나 바이러스 등 사이즈가 큰 물질은 필름으로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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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이 현장 작업을 대체 Nikkei Architecture_2018.11.22

인간의 현장 환경을 크게 바꾸지 않고 대응, 산업기술종합연구소 개발

겹겹이 쌓여있는 석고보드 더미에서 한 장만을 빼내어 들어 올리고 일반적인 공구로 무릎을 굽히면서 벽면에 나사를 박는 작업을 한다---. 이것은 인간형 로봇 ‘HRP-5P’가 단독주택의 벽면에 석고보드를 시공하는 모습이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사람의 작업을 대체한다는 목표로 이와 같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27일에 시작기(試作機)를 공표했다.

해당 로봇은 사람이 원격으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작업 개시를 지시하는 등, 프로그래밍된 일련의 작업을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어떠한 오류가 발생했을 때는 작업을 중단하고 단말기에 메시지를 전송한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감시 역할을 배치할 필요가 없다. 인간형 로봇의 최대 장점은 로봇의 일하는 환경을 현장에서 별도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지능시스템연구부문 휴머노이드연구그룹의 가네코(金子) 주임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공장과 같은 생산 라인을 구성할 수 없는 현장에서 인간형 로봇의 수요가 있다. 그 중 하나가 건축의 시공 현장. 인간과 같은 신체 사이즈와 구조를 지닌 로봇이라면 인간에 맞춰 만들어진 현장 환경을 크게 개조하지 않고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 관절은 사람보다 적다 --
인간형 로봇은 신장 182㎝, 체중 101㎏. 목과 허리, 팔, 다리, 손으로 총 37개의 관절을 가지고 있다. 관절 수는 200개이상 있는 사람보다 적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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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통신 기술 미쓰비시전기기보_2018.11

환경부하 저감과 전력의 안정 공급에 공헌

1. [권두언]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전력통신시스템
2. [권두논문] 전력 공급을 지원하는 송변전 기기의 기술 전망
3. HVDC제어보호장치의 시뮬레이터 검증 환경
4. FACTS 적용에 의한 북미 계통의 안정화
5. 고전압 직류 송전용 직류차단기
6. 재생가능 에너지 전원의 대량 도입에 대응한 계통 안정화 시스템
7. 고경년(高經年) 변전기기의 라이프 매니지먼트
8. 유입변압기의 이상 진단 기술의 고도화
9. 축소형 300kV 가스절연 개폐장치
10. 폴리머 적용 기기의 시리즈 개발
11. 높은 생분해성을 가진 식물 기재의 절연유를 사용한 변압기
12. 철도차량용 주행풍을 이용한 자냉식 주(主)변압기
13. IEEE C37.94를 적용한 송전선 보호 릴레이 시스템
14. 관련거점 소개
15. 특허와 새로운 안건
- 차량용 변압기 - 계통 안정화 제어시스템 및 계통 안정화 제어방법 - 직류차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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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의 교과서 Dieter Schmalstieg_2018.7.26

AR(확장 현실)의 원리 및 실례

컴퓨터 이용이 데스크탑 이외의 방법으로 확산 되면서 그 이용 체험 가운데 실 세계의 요소를 포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실 세계가 단순히 서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개념이 필요해진다.

확장 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그때 그때 임기응변으로 컴퓨터와 주고 받기 위한 인터페이스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확장 현실은 현실과 그 현실을 연결하는 컴퓨터 내의 정보를 직접 연결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다. 이 현실세계 자체가 컴퓨터와 주고 받기 위한 인터페이스가 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어디선가 들었던 것과 같이 이 단어가 떠오른다.
“Back to the real world (실 세계로 돌아가라)”

가상현실은 인공적인 세계 안에 자신이 들어 가는 꿈의 기술로, 놀랄만한 3D Crisis 기능을 갖춘 게임기의 개발을 지원한다. 이 기술이 Head Mount Display와 제스처 인식기 등의 기기에 연결되어 있다. 그래도 가상현실과 같은 유저 인터페이스의 형태에서는 우리들의 주의가 그 세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필히 일상생활과 같은 자연적인 형태로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만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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