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22 | 2018/11/07 http://hjtic.snu.ac.kr
IoT(사물인터넷)의 대 모험 Telecommunication_2018.9

바다, 산, 몸 속으로

IoT(사물인터넷)가 지금 미지의 세계로 ‘대 모험’을 떠나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공장, 스마트도시에서만 IoT가 활약하는 것은 아니다. IoT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소를 네트워크화할 것이다. 이번 특집에서 취재한 것은 바다, 산, 몸 속의 IoT다. 그럼 함께 IoT의 대모험을 따라가보자.

Part 1. 바다에서도 시작된 IoT 혁명
스마트어업에서 수중 로봇까지


지금까지 ‘ICT 미답의 땅’이었던 바다를 IoT가 바꾸려 하고 있다. 환경 센서, IoT선박, 그리고 수중 로봇과 바다를 네트워크화/디지털화하는 디바이스가 진출하기 시작했다. IoT는 육상에서 바다로 확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바다와 인연이 없었던 ICT사업자에게 있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기회다. 해양관련 비즈니스에서 주역을 담당할 가능성도 있다.

‘해양’을 중점사업 분야로 삼은 OKI의 IoT어플리케이션추진부 후지와라 부장은 “당사가 보유한 수중음향?통신, 센싱기술을 사용하여 해상?해중의 물체를 감지하는 솔루션 시작기를 최근 1년새 정비하였다. 작년부터 해운?조선, 해양자위, 경비?방범 등에서 고객과 실험을 시작하였다”라고 말한다.

음파를 사용하여 수중의 대상물을 검출?분석하는 OKI의 수중음향 센싱기술은 지금까지 85년에 걸쳐 방위분야에서 활용되어왔다. 그러나 이 기술을 민간용으로 전개하기에는 시장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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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 패스워드 16억건 유출 Nikkei Business_2018.9.10

소니, 도요타, 외무성 등 직원 정보 유출

사이버공격에 의한 세계의 연간 경제손실이 60조엔을 돌파하였다. 범죄자집단뿐 아니라 국가를 방패로 한 첩보조직도 암약하고 있다. 북한은 핵개발 자금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러시아나 중국, 인도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본지는 사이버 전쟁의 확대를 상징하는 16억건의 패스워드 유출 사태를 발견하였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니, 도요타자동차, 외무성 등의 직원의 피해가 확인되었다. 새로운 수법을 계속해서 만들어 맹점을 치고 들어오는 상대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 시대에 뒤떨어진 대책은 의미가 없다. 사이버 전쟁의 ‘최전선’을 따라가 보았다.

지난 여름 어느 날, 본지 기자는 지정된 빌딩의 한 사무실에서 영국의 전 첩보원과 접촉하였다. 온화한 표정 아래에 전장을 헤쳐 나온 무자비한 얼굴이 감춰져 있었다. 주요 활동 분야는 사이버전이다. 그는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진실’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나는 1990년대부터 영국 첩보원 일을 하였고 다수의 사이버 작전을 펼쳤다. 일본기업은 지금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오늘은 인터넷 사회의 ‘진실’에 대해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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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환 누에, 에이즈 등 조기 발견 Nikkei Business_2018. 9.17

항체 넣은 누에고치로 맞춤형 의료의 새 길 열어

메이지 시대에 많은 외화를 벌어들여, 근대화의 기반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한 누에가 새로운 ‘실’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유전자를 변환시키면 ‘누에고치’에 에이즈 바이러스 등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항체가 만들어 진다. 맞춤형 의료에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는 신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제약 회사의 협력이 필요하다.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군”. 8월 31일, 어떤 발표가 나자, 소재 업계는 술렁거렸다. 니토보(日東紡)가 유전자 변환 누에를 취급하고 있는 스타트업, 리무코(오키나와 현)의 제3자 할당 증자를 인수하여 33.4%를 보유한 주주가 된 것이다.

1898년에 고리야마 견사방직으로 사업을 시작해 메이지 시대의 식산흥업을 뒷받침해 온 니토보.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로 이어온 견사업을 다시 시작하려는 것은 아니다. 니토보의 목적은 누에가 토해 내는 단백질에 있다. 특수한 누에고치를 만들 수 있다면, 의약품에 사용하는 ‘항체’의 제조 방법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리무코는 오키나와 현에 유전자 변형의 누에를 연간 10만마리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당사는 누에고치로부터 의약품 원료를 추출하는 기술로 세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니토보의 자회사인 ‘니토보 메디컬의 스가마 집행위원은 “리무코와 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우리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넣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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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패권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 일본경제신문_2018.10.29

디지털 자원국도 승자라는 보장 없어

방대한 정보가 만들어 내는 ‘데이터 경제’에서 국가와 기업을 움직이는 규범이 다시 만들어 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넘쳐 나는 데이터가 부로 바뀌면서 국가와 기업들이 일제히 데이터 쟁탈전에 혈안이 되어 있다. 기존과는 다른 이러한 경쟁은 사생활 보호 등 개인의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이터 시대의 규범이 아직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혼돈의 상황에서 낡은 전례에 사로잡혀 있을 경우 도태될 수 있다.

-- 초조한 미국, 중국 포위망 구상 --
일본 대표단은 일제히 숨을 죽였다. 7월, 미국 워싱턴. 미국과 일본의 경제 관료들이 모인 ‘일?미 인터넷 경제 협력 대화’에서 미국 상무부의 설리번 차관보 대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방안을 제시했다. “자유롭게 오픈 된 디지털 무역을 촉구하기 위해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을 대체할 패러다임을 미국과 일본이 주도해 나가자”.

-- TPP의 데이터 버전 --
미국 측이 제시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를 표명한 TTP의 데이터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구상이었다. 이는 국경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개인 데이터를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토대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회의(APEC)의 ‘CBPR(Cross-Border Privacy Rule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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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LPWA 신 사업에 참여 Nikkei Computer_2018.9.13

원격으로 LP가스 검침, 일본 전국을 커버

소프트뱅크가 LP가스의 원격 검침에 사용할 수 있는 IoT 서비스에 참여한다. 가스 미터기용 통신 모듈을 2019년 봄에 제공. ‘셀룰러(Cellular) LPWA’로 일본 전국을 커버하여 가스 사업자의 작업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소프트뱅크가 2019년 봄에 전국 수 십 사의 LP가스 사업자와 연대를 맺고 LPWA(Low Power Wide Area)의 통신 모듈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을 닛케이컴퓨터와의 취재를 통해 밝혔다. 이 통신 모듈은 가스 미터기에 부착해 사용될 예정이다.

LPWA는 소비전력이 적으며 저렴한 통신기술을 총칭하는 말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통신 구역이 한정되어 있다는 제약이 있었다. 소프트뱅크는 휴대폰의 통신 설비를 활용함으로써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기술 ‘셀룰러 LPWA’의 한 종류인 ‘LTE Cat.M1(카테고리 M1)’을 채택. LP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약 2,400만 세대를 대상으로 원격 검침의 시장을 개척한다.

-- 가스 미터기가 서로 통신 --
가스 미터기용 카테고리 M1과 근거리 무선통신규격 ‘U바스에어’의 양쪽 모두에 대응한 통신 모듈을 제공한다. 이것을 가스 미터에 부착시켜 원격 검침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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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100의 기술, 2018 일경 BP사_2017.10.23

비즈니스에서 알아두어야 테크놀로지의 미래전망

본래 기술의 진보는 단순히 적극성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하면 바로 도움이 될 지 안 될지를 모르는 기초기술이라도 ‘어쨌든 대단하다’는 놀라움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이 것은 현재에도 변하지 않고 있다고 일경BP사의 테크놀로지의 전문정보를 추적하고 있는 우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최신의 기술은 눈에 보이게 개인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병의 고통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체념하고 있던 여러 가지 불편에서 해방시켜줍니다. 기술이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을 위한 대응이 시작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우리들 생활과 산업을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인지, 우리들 일상생활이 기술의 지원 아래 기계와의 경쟁이 아닌 기계와의 공존이 어떻게 우리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인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경BP사의 기술전문지의 편집장들이 200명에 가까운 전문기자들과 논의를 거듭하여 발행한 것이 이 책으로 2017년판에 이어 두 번째의 발행으로 기술의 진척이 가져다 주는 현실의 가치와 사회적 의의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해설하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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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과학의 심화 NTT 기술저널_2018.9

AI/ 심층학습/ 신뢰성/ 착시/ 웰빙(Well-being)

NTT커뮤니케이션 과학기초연구소는 사람과 사람, 또는 컴퓨터와 사람 간에 ‘마음까지 전해지는’ 커뮤니케이션의 실현을 목표로, 인간과 정보의 본질에 근접한 기초이론의 구축과 사회 변혁을 가져오는 코어 기술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한층 더 심화된 커뮤니케이션 과학에 관한 사업의 일부를 소개하겠다.

■ 새로운 차원으로 시프트 한다.
-- 한 층 더 심화된 커뮤니케이션 과학의 사업 활동
음성음향처리, 대화처리, 인간정보과학, 스포츠 뇌과학, 기계학습과 최적화 등, 한층 더 심화된 커뮤니케이션 과학의 사업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 SpeakBeam: 듣고 싶은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컴퓨터
-- 심층학습을 기반으로 한 음성의 선택적 청취
목적화자 목소리의 특징만을 알고 있을 경우에 심층학습 기술을 이용하여 그 특징과 일치하는 목소리를 추출해 내는 새로운 기술인 SpeakBeam을 소개한다.

■ ‘부상(浮像, Floatin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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