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은 KB증권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 차국헌 공과대학 학장, 남경필 공과대학 부학장(SNU공학컨설팅센터장), KB증권 송원강 성장투자본부장, 박천수 글로벌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공대와 KB증권은 유망한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투자기회를 확대한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고자 하는 기업과 산학기술협력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KB증권은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를 통해 투자가 필요한 기업들을 연결해 기술-투자의 안정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차국헌 학장은 “KB증권의 기술금융과 서울대 공대 기술자산의 결합으로 금융,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새로운 기술 협력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며,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및 우수사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