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해동 위클리 브리핑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충격Nikkei Business_2017.6.12

보이기 시작한 차세대 모빌리티

100년 이상, 모빌리티 사회의 주역이었던 자동차. 사람들의 이동범위를 비약적으로 확장시켰고,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었다. 그 모습이 지금 크게 변하려 하고 있다. 계기는 전동화 기술.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EV)뿐만이 아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조차도 현실이 되고 있다. 부품이 바뀌게 되면 가솔린차 메이커를 정점으로 하는 산업 피라미드도 흔들리게 된다. 대전환기를 맞이한 모빌리티 산업. 그 충격의 파도를  따라가 본다.

PART 1. 구글 창업자, 에어버스, 도요타도 시작한 「공중전」
사람, 상품, 돈이 몰리고 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이제 SF소설에 등장하는 공상의 산물이 아니다. 세계 곳곳에 본격적으로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창업가들이 있다. 우선은 그「열광」의 현장을 들여다 본다.

미국 보스턴 교외에 위치한 벤처기업인 Top Flight Technologies는「비행 자동차」의 실현에 가장 가까운 기업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는 벤처 투자가들이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15년 11월에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두고 있는 Scrum Ventures 등이 총 175만 달러의 자금을 탑플라이트에 투자하였다. 일본 대기업들의 자금을 맡고 있는 TransLink Capital도 출자하였다.「지금, 비행 자동차는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 영역의 하나다」(스크럼벤처즈의 미야타(宮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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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MAR의 IoT와 BINikkei Information Strategy_2017.7

원격 감시의 진화로 고객에게 접근

얀마가 오랜 세월 축적해 온 엔진 및 선박의 원격 감시 기술을 주력 사업인 농기계 및 건설기기에 전개한다. IoT(사물의 인터넷)의 진화를 전면에 내세워, 공격적으로 전환. 게다가 독자적인 무인 헬기를 드론과 조합시켜 농작업의 극적인 효율화에 도전한다.

● CIO가 말하는 얀마의 미래상
IoT로 농업의 어려움을 모두 해결

얀마가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려 하고 있다. 키워드는 IoT와 BI이다. 당사가 전개하는 기계에 센서를 붙여, 고객 측의 가동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기계의 이상과 도난과 같은 문제가 생기면 영업 담당자가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들고 달려간다. 트러블 정보 및 발생장소, 처리 방법 등이 바로 손 안에 들어 온다. 

긴급사태라면 고객에게 전화 및 메일로 알리는 경우도 있다. 고장 가능성이 높다면 부품 센터에도 연락하여 부품 및 전문 스태프를 수배해 놓는다. 즉응태세를 점검하여 공격적인 경영으로 전환시킨다.

핵심 거점은 2015년에 완성한 리모트 서포트 센터 (RSC)이다. 24시간 365일, 전국에서 가동중인 기계를 원격 감시하여 고객과 얀마가「항상 연결된」상태를 유지한다. 얀마라고 하면, 트랙터 및 콤바인과 같은 농기계 제조업체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업영역은 폭 넓다. 엔진부터 선박 등의 마린, 에너지 시스템, 건설기기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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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양날의 칼인 주도권 선점일본경제신문_2017.7.12

아우디, 세계 최초로「레벨 3」시판

자율주행자동차가 드디어 시판된다. 독일의 아우디가 11일 발표한「A8」은 자동차 업체들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운전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간「레벨 3」라고 불리는 고도의 기술이 세계 최초로 탑재된 자율주행자동차이다. 자율주행에는 사고 시의 책임 소재 등, 위험도 따르지만, 아우디는 과연 개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고, 완전자율주행 실현을 향한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A8」발표회장은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왕년의 스포츠카 등이 연이어 등장하고, 맨 나중에 주인공이 등장했다. 스타들러 사장은「사람들에게 하루의 스물다섯 번째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가 말한 스물다섯 번째 시간이란 자동차를 자율주행하게 하는 시간을 의미이다.

A8의 운전석에 앉으면 핸들의 오른쪽 아래에「A1」이라고 쓰여있는 은색 버튼이 보인다. 자율주행 모드는 이것을 누르면 가동된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자동차는 6개의 카메라와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주위 상황을 탐지하고, 차선 변경 및 갑작스러운 장애물 회피 등을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 자동차가 주체, 높아지는 책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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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70km 떨어진 로봇 위치를 파악Nikkei Robotics_2017.7

경이로운 소니의 LPWA 무선통신

소니가 원격지에 있는 로봇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에서 경이적인 성과를 올렸다. 로봇이나 드론 등에 무선발신기를 탑재. 그 신호를 100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 기지국(수신기)에서 수신하여 로봇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기존 기술의 몇 배 이상의 장거리화를 실현한 점이 최대의 임팩트다. 특히 대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920MHz대의 면허가 필요 없는 대역에서 실현하였다.

기지국을 1대 만 도쿄도심에 두면, 반경 100km 정도의 대규모의 셀 범위에 있는 로봇이나 드론의 위치를 보충할 수 있게 된다. 소니의 실측에 따르면 도치기현의 난타이산을 등반하는 사람의 가방에 넣어 둔 송신기 위치를, 약 150km 떨어진 가나가와현의 소니 사무실에서 직접, 안정적으로 수신하였다고 한다. 또한, 나라현의 히데가다케에 둔 발신기 위치를, 약 247km 떨어진 후지산에서도 직접 수신 가능하였다.

텔레비전 방송파와 가깝고, 일정한 직진성이 있는 920HMz대이기 때문에, 도중에 고층 빌딩 등의 장해물이 있으면 수신할 수 없다. 그러나 공중을 비행하는 드론의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는 극히 유용하다. 셀이 크면 그만큼 기지국의 설치 대수가 적어도 된다. 산간지역을 포함하여 일본 전역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적은 인프라 투자면 되기 때문에 실용상의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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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를 움직이는「구(球)의 기술」Nikkei Business_2017.6.5

쓰바키 나카시마 (정밀구 제조업체)

철강에 비해 단단한 세라믹을 정밀 가공할 수 있는 회사는 전세계를 둘러보아도 거의 없다. 쓰바키 나카시마는 시장을 석권하는 한편, 경영면에서의 잡음도 있었지만, 조직 개혁을 단행. 2015년에 재 상장을 이뤄냈다. 미국 테슬라의 양산 세단인「모델 3」에 쓰바키 나카시마 사의 세라믹 볼이 채용되어 세간의 관심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볼펜과 EV(전기자동차)라는 전혀 다른 2개의 제품에 있어서 성능에 크게 영향을 주는 공통의 부품이 있다고 한다면, 과연 무엇일까? 정답은 철강 및 세라믹으로 만들어진「정밀 볼(강구)」이다. 볼펜의 펜 끝에 굴러가는 볼은 볼펜 안의 잉크가 세어 나오거나 글씨를 썼을 때 얼룩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완전한 구형(球形)에 가까운 정밀도가 요구된다. 허용되는 오차는 일반적인 펜 끝이 0.5mm의 볼펜일 경우에 겨우 70나노(나노는 10억분의 1)미터. 펜을 지구의 크기라고 가정할 때, 900m가 조금 안 되는 크기에 해당한다.

이 볼펜용 볼로 80%이상의 세계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나라 현 가쓰라기 시의 쓰바키 나카시마. 「원한다면 30나노의 정밀도도 가능하다」(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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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광.고주파 디바이스미쓰비시전기기보_2017.5

광·고주파 디바이스의 현황과 전망
Hitoshi Watanabe / 고주파 광 디바이스 제작소장(공학박사)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정보기기의 전 세계적인 보급에 의해 데이터 통신뿐만 아니라 화상 및 음성을 언제 어디에서든 이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며, 취급하는 데이터량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통신 인프라를 지탱하고 있는 디바이스가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한 광 디바이스 및 고주파 디바이스이다. 모바일 통신에는 실내와 같은 모빌리티가 낮은 경우부터 항공기로 이동하는 모빌리티가 높은 사례까지 다양한 용도가 있다. 현재, 차세대 휴대전황, 통신 규격이 될 제5세대 통신(5G)가 논의되고 있으나, 거기에는 통신대역을 확보하기 위한 3.5㎓~밀리미터파 대역의 높은 주파수대가 후보가 되고 있으며, GaN(질화 갈륨)반도체 및 GaAs(갈륨희소)반도체를 사용한 고주파 디바이스가 없어서는 안 된다.

한편, 광통신 시스템에도 고속.대용량화에 맞는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통신 네트워크의 단말기인 엑세스 네트워크에서는 40Gbps급의 차세대 PON(Passive Optical Network)시스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저하게 신장하는 데이터 센터에서는 400Gbps용의 규격 책정이 시작되고 있다. 어느 쪽이든 고속에서 동작하는 광 디바이스로의 요구가 강하다. 그러나, 새로운 시장으로써 프로젝터 광원, 센서, 조명, 가공기, 에너지 분야 등의 GaAs 반도체 레이저의 적용도 시작외고 있다. 이렇듯 정보통신뿐만 아니라, 사회의 모든 장소에서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한 고주파 디바이스 및 광 디바이스의 활약의 장이 넓혀졌으며, 사회가 요구하는 키 디바이스로써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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